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동반자 외부 슈퍼비전 운영 오예자 2024-11-28 17:2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위기청소년에게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하는 청소년동반자를 대상으로 ‘2024년도 청소년동반자 외부 슈퍼비전’을 총 9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9차례 진행된 슈퍼비전은 한양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하정희 교수를 비롯한 상담심리학 교수진을 초빙하여 고위험군 사례의 이해 및 효과적 개입 방법을 모색했다. ‘청소년동반자 외부 슈퍼비전’은 심리적, 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관내 청소년을 전문적 이론을 기반으로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개입하기 위해 외부전문가를 초빙하여 자문을 받는 프로그램으로써 매해 꾸준히 실시되고 있다. 올해 진행된 슈퍼비전에 모두 참여한 한 청소년동반자는“고위험군 청소년들을 상담하면서 많은 도전에 마주하게 되는데 슈퍼비전을 통해 사례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접근법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짚어주거나, 보다 효과적인 개입 방안을 제안받을 때 제 상담 역량이 한 단계 성장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슈퍼비전은 단순히 피드백을 받는 과정을 넘어, 청소년들과의 관계에서 더욱 깊이 있고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동반자는 매년 관내 만 9~24세 청소년 중 우울, 불안, 자살·자해 등 심리, 정서적 문제를 호소하는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상담이 필요하거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https://www.yiyf.or.kr/yongin1318)를 참조하거나 031-324-9300(청소년전화 1388)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3단계 격상 제설 총력 대응 24.11.28 다음글 용인시정연구원 탄소중립지원센터, 단국대학교 HUSS 사업단과 업무협약 체결 24.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