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여름철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 강화
9월 말까지 1,300여개 업소 대상
서정혜 2015-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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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최근 급격한 기온상승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식품취급업소와 집단급식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용인시 위생지도팀 전 직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9월 말까지 진행하며, 점검 대상은 고온다습한 기온으로 쉽게 상하기 쉬운 생선회, 냉면, 콩국수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취급업소,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 식품업소, 기업체와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 김밥 등 도시락류 취급업소 등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식품취급업소 1,300여개소이다.

 

점검반은 특히, 관내 유원시설과 고속도로 휴게소 주변 식품취급업소에 집중 지도점검을 펼쳐 한 건의 식중독도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원료 사용 ▲냉장․냉동 제품 보관․관리 기준 준수 ▲조리실 및 조리 기구 등에 대한 청결 관리 ▲조리종사자의 위생관리와 건강검진 실시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등이다.

 

이와 함께 빙과류, 음료류, 생선회 등 여름철 성수식품의 수거·검사를 병행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음식을 먹기 전에 항상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은 익혀먹고, 물은 끓여 마시는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지키는 습관이 필요하다”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영업자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식품안전 사고가 사전 예방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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