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첫 북부 대개발 TF 총괄 회의 열고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사업소 설치 현황 등 점검 ○ 23일, 오후석 행정2부지사 주재 2025년 첫 경기북부 대개발 TF 총괄 점검회의 개최 - 5개 분과 23개 주요 안건 보고, 2025년 달성 목표와 구체적인 로드맵 점검 - 민선8기 추진 대개발 아젠다 70% 성과 도출 목표, 분과별 세부 계획 수립 ○ 매월 총괄 점검회의로 칸막이 없는 협업과 융합토론 강화, 북부 대개발 총력 추진 김완규 2025-01-24 07:4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는 지난 2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오후석 행정2부지사의 주재로 경기북부 대개발 전담팀(T/F) 총괄 점검회의를 열고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북부대개발+TF+총괄회의+(1) 회의에서는 북부 대개발 추진 계획을 중심으로 5개 분과 23개 주요 안건을 공유하고 2025년 목표와 구체적인 실천 로드맵에 대하여 점검했다. 경기도는 민선8기 경기북부 대개발 안건의 70% 이상 성과 추진을 목표로 설정하고 분기별 개최됐던 행정2부지사 주재 총괄점검 회의를 올해부터 매월 개최하기로 했다. 칸막이 없는 실국간 협업과 융합 토론를 더욱 강화해 경기북부 대개발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다. 북부대개발+TF+총괄회의+(2)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2025년 경기북부의 달라지는 점에 대해 논의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분야별로 자세히 보면, 경기도는 ▲산업지구 잔여물량 1,348천㎡에 대해 북부 시군 우선 배정을 추진한다. 북부대개발+TF+총괄회의+(3) ▲양주테크노밸리의 혁신센터 건립도 조만간 가시화 될 전망이다. 올해 상반기 중 용역을 통해 참여주체와 재원확보 방안을 구체화하여 추진한다.▲경기북부 발전을 견인할 신도시 조성과 관련해 고양 창릉, 남양주 왕숙지구는 이미 지구지정을 마치고 순항 중인 가운데, 구리 토평2지구도 올해 상반기 중 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LH가 사업시행자로 되어있는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에 대해 경기도와 GH가 공동사업자로 참여하는 방안을 국토부와 적극 협의 중이다. 북부대개발+TF+총괄회의+(4) ▲교통연수원, 인재개발원 북부분원 설치, 농업기술원 북부농업 R&D센터, 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도 점검했다. 교통연수원, 인재개발원 북부분원은 포천시 여성회관과 의정부 북부상공회의소 건물에 임차형식으로 설치되며, 교통연수원은 연간 15만명의 운수종사자가, 인재개발원은 연간 1,355명의 공무원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남양주시와 양주시에 설치되는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설립은 올해 안에 타당성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동두천, 연천, 가평에 도비 24억 원을 포함해 총 47억 원이 의료인력 확충, 당직의료기관 운영비 지원 확대 등에 지원된다. 경기북부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그간 고양, 파주, 양주, 연천 등 4개 시군 50대 운행되었던 ▲똑버스는 의정부, 양주 등 2개 시·군 23대를 추가로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2024년 경기북부 동서를 연결하기 위한 고양~의정부 광역버스 3800번이 운행한 바 있다. 이에 ▲포천~남양주간 노선을 하반기에는 운행개시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긴급차량우선신호 시스템구축도 마무리 단계이다. 의정부, 동두천, 연천, 양주 등 4개 시군에 총 3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2026년 포천, 가평을 추진하면 경기북부 전 지역의 시스템 구축이 완료된다. 이를 통해서 긴급차량 출동시간이 60%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제5차 국가철도망, 대도시권광역교통시행계획에 경기북부 철도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중앙부처, 국회, 제5차 국가철도망 연구기관을 지속 방문해 건의 및 협의를 계속 추진한다. 그리고 ▲지하철 6호선과 연계된 고양은평선, 지하철 9호선과 연계된 강동하남남양주선은 올해 설계 발주와 기본설계 착수를 목표로 추진될 계획이다. 하천분야는 총 3가지 사업으로 추진된다. 첫째, ▲경기북부 하천길 총 33개 하천에 대한 정비가 지속된다. 이중 중심 및 순화하천길 시범사업 5.36km 정비를 통해 하천길 144km가 연결된다. 양주시 광사천과 남양주시 용암천이 대상이다. 둘째 ▲폐천부지 공원 조성, 셋째 ▲저탄소 수변공원화 사업이 진행된다. ▲동두천 국가산업단지는 올해 12월 1단계 준공이 된다. 산업단지의 태양광 시설 투자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기업 RE100설명회도 연 8회 개최한다. 북부 일자리 확충을 위해서도 장기적으로는 ▲북부 기술학교 설립을 검토하고 2025년부터 유휴시설을 임차해 직업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경기북부 관광분야에서는 ▲캠프그리브스 개방구역 운영 방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그간 하루 5회 회차당 100명, 90분이내 관람이었으나 자율관람으로 전환되도록 군부대와 협의를 추진한다. ▲임진각 유휴부지 개발도 중앙투자심사를 이행하고 금년 8월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다. ▲경기북부 음식관광산업 활성화, 아트투어 운영, 일과 휴양을 연계하는 워케이션, 야간관광을 위해 도비 16억 원을 포함한 총 2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군과 협의를 추진중이다. ▲동두천시에 조성되는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금년 중에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공사발주를 준비할 예정이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경기북부 대개발은 지난 1년간 쉼 없이 달려왔고, 그 노력의 결과로 많은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왔다”라며, “2025년에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경기도의 진심을 도민에게 보이고 명실상부한 ‘경기북부 시대’를 열겠다는 확실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진심 어린 노력과 열정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 2025년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지반침하예방 선제적 대응 25.01.24 다음글 따뜻한 온기를 더하는 다복한 설 명절 25.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