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호 조류주의보 발령에 따른 긴급현장회의 열어
서정혜 2015-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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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최근 지속된 고온 및 갈수 현상으로 상수원인 팔달호에 조류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한 긴급 현장회의를 지난 24일 모현면 매산리 용인정수장에서 열었다.

 

 

이날 대책회의에 상하수도사업소장을 비롯해 5개 부서 과장과 현안 담당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 참가자들은 맑은 물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용인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계 진행상황을 점검한 후 국립환경과학원 공인기관인 용인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실험실을 방문, 실험실 안전관리 실태를 살피고 정수장 근무 직원들에게 청렴의무 준수를 당부했다.

 

 

용인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앞으로 조류 확산 가능성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정수장에 중염소와 분말 활성탄을 투입하는 등 정수장 조류 대응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또 공공하수처리시설의 경우 총인 방류수질을 현재보다 5~20% 저감시키는 등 방류수 수질 관리에 총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장경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현장 토론 회의 결과를 상하수 행정에 적용, 최고 수준의 먹는 물 생산에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지속적인 현장행정을 통해 시민의 입장에서 해결책을 모색, 공기업 윤리경영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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