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푸른하늘에 선선한 바람으로 나들이하기 좋은 초가을 9월을 맞아 수지생태공원 및 상갈근린공원에서 유아(6~7세)·초등학생 및 가족을 위한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지생태공원은 수지구 수지로 253(신봉동 877번지)에 위치한 9만7,838㎡ 규모의 공원으로 생태습지, 관찰데크로, 비지터센터(학습장) 시설을 이용해 다양한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상갈근린공원은 기흥구 상갈동 129-3번지에 위치한 15만5,429㎡규모의 공원이다. 양치류·이끼류 및 맥문동, 비비추, 원추리 등 다양한 야생화 관찰로 (1구간 150m, 2구간 300m)가 있고 꽃무릇 군락지(1000㎡)도 조성되어 있다.

수지생태공원·상갈근린공원 생태체험프로그램은 숲 놀이터, 숲속 보물 탐험대, 나눔의 숲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숲 놀이터’(화·목·금, 6~7세 유아 대상)는 ‘숲속의 천하장사 개미’를 주제로 개미의 생김새 및 생활을 관찰하고 개미집 꾸미기 놀이를 펼친다. ‘숲속 보물 탐험대’(수·토·일 초등학생 대상)는 ‘신비한 나무의 세계’란 주제로 나무의 나이테에 대해 알아보고 나무톱질 체험을 하며, 가족사랑 나눔의 숲’(토·일, 가족 대상)은 ‘숲속 합창단!’이란 주제로 숲속 곤충들의 소리를 들어보고 숲속 음악회 및 가족합창단 체험을 선보인다.

참가 희망자는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go.kr 우측 하단 바로가기 알림판)에서 공원이용 프로그램으로 들어가 일정을 확인하고 과정별 시작 2일전까지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