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현면 주민자치위원회 이웃사랑 배추심기 봉사 서정혜 2015-08-28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8일 갈담리 모현면사무소 인근 200㎡규모의 경작지에서 ‘이웃사랑 배추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전 7시부터 시작된 배추심기 행사에는 이건영 시의원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 공무원 등 20여명이 동참해 1,000여개의 배추모종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모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이곳 경작지에서 감자나 배추, 무 등 농작물을 심고 수확해 연말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위한 재료비와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해 왔다. 이날 심은 배추모종도 오는 12월 ‘사랑의 김장 나누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재학 주민자치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동참해주신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매년 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모현면은 주민자치위원회 외에도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등 여러 유관단체들이 관내 휴경지에 작물을 경작해 수확, 이웃돕기에 사용하고 있다. 우광식 모현면장은 “여러 유관단체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농작물 키우기 재능나눔에 앞장서 주신데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중고제 판소리의 거장 ‘국창 이동백展’ 9월 4일 개막 15.08.31 다음글 구성동 춤나루예술단, 경기도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최우수’ 15.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