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현면, 행복한 저녁식사하고 재능기부 음악 즐겨 서정혜 2015-08-31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주민들의 자원봉사단체 ‘모현의 좋은 사람들(회장 고영숙)’이 지난 28일 저녁 왕산4리 뒷말공원에서 개최한 ‘제7회 행복한 저녁식사 및 음악회’가 300여명 주민들의 호응 속에 성료됐다. 이날 행사에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우현 국회의원, 백군기 국회의원과 오세영 도의원, 이건영·정창진·김상수 시의원, 모현면 관내 기관·단체장, ‘모현의 좋은 사람들’ 회원과 주민 등 300여명이 함께해 저녁식사와 섹소폰, 통기타 등 재능기부 연주를 즐겼다. ‘모현의 좋은 사람들’ 회원들은 이날 비빔밥과 다과, 떡 등 300인분 이상의 음식을 손수 준비하고, 예닮마을과 소망의 집 어르신과 지역 어르신들을 정성껏 대접하며 보람된 시간을 함께 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사주당의 혼이 살아 숨쉬는 모현에서 매년 이렇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좋은 취지의 행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영숙 회장은 “갑자기 비가 와서 아쉽지만, 더불어 사는 행복을 누린 시간이었다”며 “더 열심히 나눔 확산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모현의 좋은 사람들’은 지난 1999년에 설립, 65명의 회원들이 짝수 달 둘째 주 금요일 정기 반찬나눔의 날 운영 등 소외이웃 대상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행복한 저녁식사와 음악회’는 2006년부터 개최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처인구 원삼면 고당리민의 날 400여명 주민 성황 15.08.31 다음글 수지구, 주요업무 자체점검 및 현안사항 토론회 개최 15.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