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 RSV 집단감염 늘어…경기도, 전수점검 실시
○ 경기도 내 산후조리원 147개소 상반기 전수점검 실시
○ 감염에 취약한 신생아 및 산모의 안전한 산후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
서정혜 2025-03-1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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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산후조리원에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이 유행하고 있어 경기도가 다음달 말까지 도내 산후조리원 147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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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전경(1)(56)

 

최근 3년 경기도 산후조리원 RSV감염증 집단 발생 현황은 20235·62, 20244·30, 20253월 현재 4·25명이다.

RSV감염증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영유아에게 폐렴, 모세기관지염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호흡기 바이러스이나, 신생아에게는 중증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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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전경(2)(49)

 

이에 경기도는 도내 산후조리원에 감염증 예방수칙 등을 홍보했으며, 4월까지 산후조리원 147개소에 대해 종사자, 산모, 보호자의 감염 예방수칙 교육 여부 감염예방·확산 방지를 위한 환경관리 여부 등 감염병 및 안전사고 등 시설 전반에 대해 지도·점검한다.

특히 이번 점검은 역학조사관이 함께 참여해 감염예방 사항을 집중 지도하고, 올해 RSV 감염증이 발생한 일부 시군의 산후조리원에 대해서는 경기도와 시군이 합동점검해 집중관리할 계획이다.

정연표 도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고위험 집단시설인 산후조리원의 감염병 예방 및 신속대응 체계를 견고히 해, 안전한 산후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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