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순 의원, 전국 첫 양자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 전국 최초 ‘양자인공지능’ 전략산업化… 경기도, 미래 기술 패권 선점 시동! 서정혜 2025-04-11 16:5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남경순 경기도의원(국민의힘, 수원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양자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1일 제383회 임시회 제1차 미래과학협력위원회에서 상임위를 통과했다.이 조례안은 양자기술과 인공지능(AI)의 융합 산업인 ‘양자인공지능’을 도내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국 최초의 지방정부 제도화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 2504011 남경순 의원, 전국 첫 양자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1) 이번 조례안은 ▲5년 단위의 기본계획 수립 및 연차 시행계획 운영 ▲전문인력 양성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지원 ▲산업 클러스터 조성 ▲재정 지원 등을 통해 산·학·연·관 협력 기반의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또한 정책 자문과 성과 평가를 위한 ‘양자인공지능산업육성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대한 근거도 함께 담았다. 2504011 남경순 의원, 전국 첫 양자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2) 남경순 의원은 “양자인공지능 기술은 정보처리 속도와 복잡한 문제 해결 능력에서 기존 기술을 뛰어넘는 미래 전략 기술로, 전 세계가 선점 경쟁에 돌입한 상황”이라며 “경기도가 지금 선제적으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글로벌 기술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세계 양자산업 시장은 2031년까지 약 58조 6천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시장 역시 연평균 22.1%의 고속 성장이 전망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현재 기술 수준은 주요 12개국 중 최하위권이며, 시장 점유율도 1% 수준에 머물고 있다.남경순 의원은 “정부가 양자기술을 12대 국가전략기술로 선정하고, 관련 법률을 제정해 본격적인 R&D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만큼, 지방정부도 이에 발맞춰야 한다”며, “경기도는 이 분야에서 선도 기술·기업·클러스터를 육성할 수 있도록 과감하고 체계적인 정책 지원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이은주 의원, 의회사무처 설치 조례 정비… 책임·권한 명확화로 업무 효율성 제고 25.04.11 다음글 경기도 그린바이오 산업 본격 육성… 심홍순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상임위 통과 25.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