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중앙시장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변신
17일과 18일 가을 축제를 첫 사업으로
서정혜 2015-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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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 위치한 용인의 대표적인 전통시장 ‘용인중앙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된다.

 

▲ 용인중앙시장 중앙로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은 전통시장을 지역의 문화·관광·특산품 등과 연계해 관광과 쇼핑이 함께 가능한 시장으로 만드는 것이다.

 

▲ 용인중앙시장 아케이드구간

 

중소기업청의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며, 용인중앙시장은 올해 이 사업에 선정돼 3년간 18억원을 지원받고 디자인·ICT 융합, 자생력강화, 기반설비, 이벤트·홍보 등 4개 분야의 30여개 사업을 추진한다.

 

▲ 용인중앙시장 문화의거리

 

이에 따라 문화관광형 시장 이벤트·홍보 분야의 첫 사업으로 오는 17일과 18일 중앙시장 문화의 거리와 중앙로에서 문화공연 중심의 가을 축제가 열린다.

 

용인중앙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단이 주최하고 사업비는 1500만원(국비 50%, 시비 50%)이 투입된다.

 

▲ 용인중앙시장문화의거리꽃길

 

17일에는 떡메치기 행사와 각종 공연이 정오 경부터 저녁 6시경까지 이어진다. 어린이 밸리댄스, 색소폰, 어쿠스틱, 각설이 공연과 용인송담대 댄스팀과 보컬팀의 특별공연, 시민 노래자랑 등 풍성한 무대들이 전통시장을 문화장터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18일에는 어린이 떡 만들기 체험행사와 빙고게임, 타로 점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또, 용인중앙시장의 토요알뜰장터 참여 점포들이 축제 기간 동안 빅 세일 행사를 연다. 점포별 빅 세일업소, 임시판매대와 골목별 일부상품 등이 결제 시 10%의 특별할인을 한다.

 

먹거리 이벤트는 17일 오후 중앙시장 특화거리인 통닭거리에서 열린다. 2000원에 짜장면 1그릇을 제공하는 할인행사와 치맥(치친과 맥주), 파전, 막걸리 등 먹거리 행사가 펼쳐진다.

 

3만원 이상 물품 구입 후 영수증을 제시한 쇼핑객에게는 경품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정(精)넘치는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장을 보고 가을 축제를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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