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면 작은도서관 마을축제 24일 ‘꿈틀’! 원화전시, 그림자극, 먹거리행사, 작은음악회 등 풍성 서정혜 2015-10-22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은 지역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작은도서관 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송전리에 위치한 이동면 작은도서관 옆 공원에서 ‘꿈틀’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2011년 개관한 이동면 작은도서관은 이동면 경기동로 705번길 16 송전복지회관 3층에 위치한 268㎡규모의 시설이다. 올 2월 꿈틀 운영위원회가 위탁 운영하면서 활발한 문화공간으로 변신했고, 이번 축제는 작은도서관 ‘꿈틀’이 올 한 해 부쩍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이동면 주민과 도서관이 하나 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운영위원회는 스토리텔러 자격증 과정, 생태활동가 교육과정, 아동 성교육 강좌를 운영하는 등 도서관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장서도 확충해 현재 5,251권의 교양, 아동서 등을 구비했다. 전시와 먹거리행사, 작은음악회, 스토리텔러 부스, 생태 부스 등이 운영되며 원화전시와 독서토론, 색소폰 연주, 그림자극과 동극, 철봉인형 만들기, 도서교환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특히 송전중학교와 용천중학교 학생들이 떡볶이, 튀김 등을 만들어 판매하는 ‘사랑이 담긴 먹거리 장터’도 열린다. 이동 작은도서관 홍석기 운영위원장은 “이번 첫 꿈틀 축제는 도서관과 주민들이 서로 정을 쌓으며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책 읽는 용인시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되도록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자원봉사자들의 만남과 소통을 위한 2015 자원봉사 리더 워크숍 개최 15.10.23 다음글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민족예술 큰잔치 성황리 개최 15.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