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물품 교환 ‘동백 나눔장터’ 16일 첫 개장 기흥구 동백동, 백현초교 옆 내꽃공원서 열려 서정혜 2016-04-14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은 주민들이 중고 생활물품을 교환‧판매하는 나눔장터를 올해 4월∼10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 열기로 하고, 오는 16일 백현초등학교 옆 내꽃공원에서 첫 개장한다고 밝혔다.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동백 나눔장터는 동백동 주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는 장터에서는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 신발, 책, 장난감 등 물품을 가져와 교환이나 판매할 수 있다. 새마을부녀회는 나눔장터 판매 수익금의 10%를 저소득 가정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동백동 주민센터에 기탁할 예정이다. 또 장터의 청소와 질서유지를 위해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로부터 봉사활동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동백동 새마을부녀회 관계자는 “매년 나눔장터가 열릴 때마다 주민들이 많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다”며 “올해에도 많은 주민들이 자원재활용과 절약을 위해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광교산 입구 불법경작지에 꽃동산 조성한다 16.04.20 다음글 아파트 주민소통과 공동체문화 확산 위해‘아파트 내나무 가꾸기’ 운동 펼친다 16.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