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인 경쟁력 높인다…용인시산업진흥원, 신뢰성인증 컨설팅 운영 - 10인 미만 제조 소공인 대상, 기술 자문부터 인증 절차까지 1:1 컨설팅 지원 - 오예자 2025-09-11 17:3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관내 소공인의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신뢰성인증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소공인 경쟁력 높인다…용인시산업진흥원, 신뢰성인증 컨설팅 운영이번 사업은 제품 성능시험과 인증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술 자문 ▲인증 절차 안내 ▲신청서류 작성법 ▲작성서류 검토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 운영으로 소공인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지원 대상은 용인시 내에서 사업을 운영 중인 소공인으로, 10인 미만의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기업은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제품 성능시험 및 인증과정을 단계별로 점검하며, 최대 5시간 이내의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김홍동 진흥원장은 “제품의 신뢰성 확보는 시장에서 선택받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컨설팅 사업이 관내 소공인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나아가 지역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컨설팅 신청은 오는 11월 말까지 수시로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기업지원시스템(ybs.ypa.or.kr) 또는 진흥원 홈페이지(y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진흥원은 소공인의 제품개발 지원을 위해 지난해 경기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경기도 소공인복합지원센터 확대·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3억 원 규모의 사업비로 신뢰성 검증 장비를 도입했다. 주요 장비로는 ▲항온항습챔버 ▲진동시험기 ▲열충격기 등이 있으며, 현재 무료로 개방되어 소공인이 양산 전 단계에서 제품의 내구성과 품질 신뢰성을 사전에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기본계획 수립 추진 25.09.12 다음글 경기도의회 이기형 의원, “경기도 기업 해외진출 성과위한 ‘경기비지니스센터’ 현지 수요 맞춤 지원 필요” 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