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용인지부, 희망을 선물하는 ‘찾아가는 건강닥터’ 개최 김완규 2018-02-08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신천지자원봉사단 용인지부가 지난 4일 수지다문화센터(SMC)에서 주한 외국인 및 저소득층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닥터’행사를 진행했다. 신천지 자원봉사단 의료진은 이날 혈압·혈당검사 건강 검진과 물리치료, 한의과 등 의료 봉사를 펼쳤다. 신천지 용인지부는 근무환경과 언어장벽으로 평소 검진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용인지부는 찾아가는 건강닥터에 방문한 외국인 근로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및, 어린이 풍물단 공연, 기타연주를 준비했다. 이어서 다문화센터에서 한국어 공부를 해오던 원덴(25,캄보디아)이 한국 가요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한 원덴(25, 캄보디아)씨는 “ 내 꿈은 가수이다. 이러한 자리를 통해서 내 꿈을 향해 한걸음씩 다가갈 수 있어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노래를 부르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캄보디아에서 온 싸렁(25,캄보디아)씨는 “허리가 많이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했는데 침을 맞고 나서 한결 좋아졌다”며 “우리를 위해서 이렇게 선생님들께서 진료해주시니 정말 감사하다. 다음에도 꼭 방문하고 싶다”고 전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용인지부는 이외에도 지역 내 담벼락그리기, 주한외국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닥터’, 환경정화 ‘자연아 푸르자’, 밑반찬 배달봉사 ‘핑크보자기’, 경로당 ‘백세만세’프로그램 등 소외계층 뿐 아니라 지역발전과 문화캠페인 활동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포곡읍, 새마을부녀회서 어르신들에게 명절음식 전달 18.02.14 다음글 용인소방서, 용인중앙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 18.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