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술페스타, 27일까지 코엑스서 개최… 경기주류대상 12개 제품 선정 ○ 25~27일 경기도 대표 전통주 축제, ‘경기술페스타’ 개막 - ‘경기주류대상’서 민주콘체르토·천비향약주 등 12종 수상 - 도내 주류업체 40개 사 참가해 전시·시음·체험 진행 김완규 2025-09-26 08:4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오는 27일까지 코엑스 마곡에서 ‘경기술페스타’를 진행하는 가운데, 25일 열린 경기주류대상에서 4개 부문 12개 제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사진자료(14)부문별 대상은 ▲민주콘체르토1번(농업회사법인 민주술도가㈜, 탁주) ▲천비향약주(농업회사법인 ㈜좋은술, 약·청주) ▲담 다이아몬드(내올담㈜, 증류주) ▲경성과하주오크(농업회사법인 ㈜술아원, 기타주류)다.2023년 시작된 경기술페스타는 매년 5천 명 이상이 방문하는 경기도 대표 전통주 행사다. 올해는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 2025 세계전통주페스티벌, 2025 국제맥주 및 기기설비산업전시회와 동시에 열리는 만큼 더 많은 관람객이 경기술페스타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심사결과행사 기간 도내 주류업체 40개 사가 참가해 전시·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25일 경기주류대상 시상식 ▲26일 인플루언서 현장 스트리밍 ▲27일 경기미 전통 식품 만들기 등 일자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통주 블라인드 시음, 경기술 하이볼 시음, 막걸리 빚기 등 상시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특히 경기주류대상은 경기도 전통주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열린 경연대회다. 도내 36개 양조장의 67개 제품이 출품됐으며, 전문가와 국민 평가단 심사를 거쳐 ▲탁주 ▲약·청주 ▲증류주 ▲기타주류 4개 부문에서 각 대상·최우수상·우수상이 선정됐다.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국내 전통주 시장에 젊은 소비층 유입이 확대되면서 2020년 627억 원에서 2023년 1,475억 원으로 3년 사이 두 배 이상 성장했다”며 “경기도의 다양한 전통주를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특별한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반도체 도시의 새로운 도전, 인재양성에서 길을 찾다. 25.09.26 다음글 경기도, 공정경제 확산 위한 공정거래 교육. 146개사 477명 참여 25.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