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피운 동백의 스무 번째 꽃, 지역과 함께 자라는 청소년 문화 축제 성료 - 동백 지구 11개 학교와 청소년기관이 함께 만든 청소년 축제 - 서정혜 2025-10-21 22:3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와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청소년이 피운 동백의 스무 번째 꽃’ 청소년 축제가 지난 18일 동백호수공원에서 청소년과 시민 약 4,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청소년이 피운 동백의 스무 번째 꽃, 지역과 함께 자라는 청소년 문화 축제 성료이번 축제는 기흥구 동백지구 내 11개 초·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하며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자율적 문화축제를 실현했다.학교 대표 청소년과 지도교사로 구성된 축제 추진위원단과 수련관 청소년자치기구가 기획·운영·홍보·모니터링 전 과정에 참여해 청소년의 주체적 참여 기반을 확장하는데 기여했다.□ 학교와 청소년수련관이 함께 만든 지역 연계형 축제각 학교의 특성과 동아리 활동을 반영한 체험 부스 운영과 청소년동아리활동지원사업, Y Star Road 프로그램과의 콘텐츠 연계 강화를 통해 진로·문화·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청소년이 직접 운영한 부스는 총 26개로, 과학, 예술, 미디어, 공예, 인문 등 다채로운 주제를 다루며 청소년의 창의성과 문화 감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했다.또한 축제의 흥미와 완성도를 더하기 위해 용인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의 모듬북 공연, 조선비엔나 듀엣 연주, ‘용수네 청소년 유랑단’의 사자탈춤, 그리고 서천고등학교의 치어리딩 댄스 등 초청공연이 함께 진행되어 참여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다채롭고 활기찬무대를 선보였다.□ 제3회 용인특례시 청소년동아리어울림마당 ‘청소년 경연대회’ 동시 개최이번 축제는 제3회 용인특례시 청소년동아리어울림마당과 함께 열려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선보이는 ‘청소년 경연대회’가 함께 진행되었다.총 13개 팀이 참가한 경연대회에서는 음악·댄스·퍼포먼스·보컬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펼쳐졌으며, 심사를 통해 총 4개 팀이 수상하였다. 또한 축제 현장 내 운영된 체험 부스 중 운영 완성도와 창의성, 참여도 등을 평가해 우수청소년 부스 4개 팀이 수상하였다.이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운영한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실행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청소년 스스로의 문화 역량을 성장시킨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된다.□ 민·관·학 협력을 통한 안정적 운영 체계 구축일부 관계자는 경기도·용인특례시·재단법인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학교 간 긴밀한 민·관·학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기획 단계부터 운영과 평가에 이르기까지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평가하였다.특히 청소년들은 축제의 취지와 운영 방식, 안전 수칙, 역할 분담, 모니터링 방법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이수한 뒤 행사에 참여해, 스스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이끌어 냈다는 반응이다. 한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흥덕·동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및 미래교육센터 등 용인시가 설립한 공공 청소년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이 365일 행복한 도시, 용인”을 실현하기 위해 용인시 청소년 축제를 포함한 238개 청소년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건강한 지역 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 홈페이지 https://www.yiyf.or.kr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 기후행동 인증 이벤트 ‘방화복의 두 번째 이야기’ 개최 … 폐방화복을 의류·가방으로 25.10.22 다음글 용인특례시, 청소년성문화센터 개관 10주년 기념 명사 초청 특강 열려 25.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