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산업진흥원, 중소기업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과 인증지원에 앞장
- 환경라벨링·저탄소제품 인증 실습 교육 통해 중소기업 ESG 대응력 제고 -
서정혜 2025-10-29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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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지난 10월 29일 용인시 영덕동 소재 ‘소공인·스타트업 허브’에서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라벨링과 저탄소제품 인증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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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기업들이 소공인스타트업 허브에서 '환경라벨링과 저탄소제품 인증 교육'을 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용인시산업진흥원과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진흥원이 탄소중립 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협업을 요청해 용인에서 개최가 성사됐다. 용인시를 비롯한 경기도 내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과 환경규제 강화에 대응하고, 환경인증 취득 과정에서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부 이론과 2부 실습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탄소중립과 글로벌 탄소규제 동향 ▲환경라벨링 개요 및 주요 유형 ▲환경성적표지(EPD) 및 저탄소제품 인증 절차 ▲인증에 따른 기업 지원제도 등을 중심으로, 환경인증 제도의 필요성과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는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실제 인증 신청 프로그램(ECOSQ) 사용법을 중심으로 실습이 이뤄졌으며, 참여자들은 저탄소제품 인증 절차를 직접 체험하며 실무 적용 능력을 향상시켰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탄소중립은 기업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과제인 만큼, 진흥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용인 기업들이 글로벌 환경규제 변화에 대비하고, 환경인증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용인 중소기업의 친환경 전환과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용인도시공사 신경철 사장은“이번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갱신과 인권경영시스템(HRMS)인증 취득은 형식적 절차가 아니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청렴‧인권중심 경영의 실질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 청렴‧인권 교육의 상시화, 협력사와의 공동 준법‧인권 프로그램, 현장중심의 신속한 인권 구제체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공공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부패 고위험 업무에 대한 단계별 통제 강화(사전심사‧이해상충 점검‧증거보존), 연 1회 이상 인권영향평가 및 개선 이행 점검, 신고‧상담 채널 다양성 및 접근성 강화 등을 추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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