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청년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배 기업분석경진대회 성황리 개최
서정혜 2025-11-0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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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지청장 오기환)은 11월 5일(수), 아주대학교(다산관 B1)에서 제3회 경기지청장배 기업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지역 청년들이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기업분석 우수사례를 발굴해 산업트랜드와 기업의 직무를 이해함으로써 올바른 진로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청년과 기업이 서로를 알아가는 활동을 확산하는 청년 취업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는 관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8개 대학(아주대, 강남대, 경기대, 단국대, 수원대, 용인예술과학대, 장안대, 협성대) 16개팀(62명)이 참여하였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10개팀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상은 반도체 전공정용 패턴결함 검사장비 업체인 (주)넥스틴을 분석한 단국대학교 인듐스텔라팀에서 차지했으며, 강남대학교 클로버팀과 아주대학교 FIVEGUYS팀이 금상 등을 수상하였다. 


  참가자들은 희망분석기업을 선정한 뒤 약 2개월에 걸쳐 사업분야, 재무현황, 주요직무, 기업비젼, 채용정보, 현직자 인터뷰 등을 통해 기업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당 기업의 실제 입사지원서를 작성하면서 자신만의 취업전략을 설계해 보는 경험을 쌓았다.


  참가자들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지역내에 성장가능성과 근로조건이 우수한 기업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기업의 문화와 비전을 직접 확인하면서 진로결정에 대한 동기부여를 받는 한편,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 직무능력을 이해하고 취업전략을 수립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에서는 기업과 청년의 상생을 위해 분석대상 기업 관계자들을 대회에 초청하였으며, ㈜인실리코젠, ㈜저스템, ㈜페스카로 등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참가자들의 발표현장을 지켜보았다.


  대회를 참관한 회사 관계자는 대기업 선호도가 높고 중소·중견기업은 인력부족에 시달리는 시대에 기업분석 경진대회를 통해 강소기업인 본인들의 기업 홍보와 우수 인력 확보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되었으며, 기업과 청년들이 소통하고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보다 많아졌으면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오기환 경기지청장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좋은 일자리가 부족하고 취업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분석경진대회는 청년들의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유익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보다 나은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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