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반도체기업 취업 희망자 대상 ‘G-SPEC 반도체 실무과정’ 교육생 모집 ○ 반도체 기업 취업 희망자 대상, 5일간 실습 중심 교육 진행 - 11월 10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교육생 12명 모집 - 반도체 공공 교육인프라를 활용한 체계적인 실습 교육 제공 서정혜 2025-11-09 07:5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11월 10일부터 28일까지 ‘G-SPEC 반도체 실무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12명을 모집한다. 경기도청+전경(1)(9)이 사업은 도내 반도체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도민에게 공공 인프라를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G-SPEC(경기도 반도체 인력개발센터)’은 경기도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내에 설치한 반도체 인력양성 전담 센터다. 클린룸과 반도체 8대 공정 실습 장비 등 반도체 실습교육에 필요한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고가의 사설교육기관 없이도 체계적인 실습 교육이 가능하다.이번 교육은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진행된다. 교육생은 반도체 기초 이론과 공정, 분석, 실습과 팀 프로젝트 발표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실무 역량을 쌓게 된다. 강의는 융기원 소속 연구원과 안전교육 전문 강사가 맡는다.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도내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가운데 반도체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자로, 신청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선발은 지원 동기, 기초 이해도, 교육 이후 활용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뤄진다. 1년 이상 미취업 상태인 도민, 저소득층·한부모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는 가점을 부여한다.경기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취업 희망자들이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능력을 갖추고, 반도체 산업으로 원활히 진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민경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반도체는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도내 반도체 기업 취업 희망자들이 고가의 사설 교육 대신 공공 인프라를 통해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교육과 신청 관련 상세 내용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누리집(www.aict.sn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지역주민과 함께 ‘용인자연휴양림’ 환경정화 활동 펼쳐 25.11.09 다음글 ‘내일을 향한 도전’ 경기청년 갭이어 성과공유회 개최 25.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