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소년이 주도한 문화 축제, ‘제5회 청소년동아리어울림마당’ 성료 -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자원봉사단이 함께 기획·운영한 주도형 축제 - -‘처인성 어울림 축제’와 연계해 지역사회와 어우리진 문화의 장으로 - 오예자 2025-11-13 17:1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와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2025년 제5회 용인특례시 청소년동아리어울림마당이 지난 8일처인성어울림센터 및 처인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처인성 어울림 축제와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기획·운영·평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청소년 주도형 문화 축제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청소년 활동의 가시성과 주체성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총 600여 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참여하며 현장은 열기와 활기로 가득했다.특히,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축제의 전반적인 구성과 방향을 논의하고, 청소년 자원봉사단이 부스 운영, 참여자 안내, 안전 관리, 모니터링 등을 직접 수행하며 청소년이 주도하는 참여 모델을 실현했다. ‘팀워크로 즐기는 레이저 서바이벌’ 부스에서는 참가 청소년들이 팀 단위로 전략적 사고와 협동심을 발휘하며 미션형 서바이벌 게임을 즐겼고, ‘보치아 챌린지’ 부스에서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표적에 공을 던지는 포용형 뉴스포츠를 체험하며 상호 존중과 배려의 스포츠 가치를 배웠다.또한 청소년 모니터링단이 현장에서 참여자 반응, 운영 상황, 안전관리 상태 등을 실시간 점검했으며, 수집된 피드백은 차기 행사 기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지속 성장형 축제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정순옥 관장은 “청소년이 단순한 참여자가 아닌 주체로서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했다는 점이 이번 행사의 가장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스스로 성장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흥덕·동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및 미래교육센터 등 용인시가 설립한 공공 청소년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이 365일 행복한 도시, 용인”을 실현하기 위해 용인시 청소년 축제를 포함한 238개 청소년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건강한 지역 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기흥구, 터널 화재 대비 합동훈련 25.11.13 다음글 이천농업생명대학, 2025학년도 제18회 졸업식 개최 25.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