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맞춤형 플랫폼(거점) 사업 일환으로 상현1동새마을부녀회,‘꽃씨 나눔으로 피어나는 행복’ - 상현공원 내 가꾼 나팔꽃 씨앗 400개, 미니 씨앗꾸러미로 제작해 자원봉사자에게 나눔 예정 - 오예자 2025-11-13 17:3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오성)는 지난 11월 10일, 지역맞춤형 플랫폼(거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상현1동새마을부녀회(회장 이호일)가 상현공원에서 직접 가꾼 나팔꽃 씨앗 400개를 수확하여 센터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상현1동새마을부녀회는 상현공원 내에 나팔꽃 등 다양한 꽃을 심고, 사계절 동안 물주기·잡초제거 등 세심한 관리를 이어오며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쉼터를 제공해왔다.그 결과 풍성한 꽃이 만개했고, 부녀회원들은 이 열매로 맺은 씨앗을 다시 지역에 나누기 위해 정성스럽게 수확하여 기증했다.기증된 나팔꽃 씨앗은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서 ‘미니 씨앗꾸러미’로 포장되어 센터를 방문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나눔할 예정이다.이번 나눔은 자원봉사자들이 일상 속에서 직접 꽃을 심고 가꾸며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하도록 돕는 생활 속 자원봉사 실천사례로 평가된다.이 활동은 상현공원 관리자, 용인시새마을부녀회(회장 황정순)의 협력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의 자생적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한 시민참여형 환경가꾸기 모델이자 ‘지역맞춤형 플랫폼(거점)’ 사업의 취지를 잘 살린 모범적 사례로 꼽힌다.권오성 용인시자원봉사센터장은 “상현1동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꾸준한 손길이 지역의 공원을 아름답게 가꾸었고, 꽃씨 나눔을 통해 또 다른 생명을 틔우는 따뜻한 선순환이 이뤄졌다”며 “이러한 주민주도형 봉사활동이 지역맞춤형 거점사업을 통해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산업진흥원, 소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 만들어간다 25.11.13 다음글 용인특례시 기흥구, 터널 화재 대비 합동훈련 25.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