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도시 이천, 기업이 함께하는 상생 생태계 구축 나선다 - 반도체·투자협약기업과 함께 지속 가능한 근로·생활 환경 조성 추진 - 오예자 2025-11-26 10:4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이천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3년 7월 ‘이천시 반도체기업협의체’를 구성하고, 관내 8개의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과 함께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며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1. 반도체 도시 이천 기업이 함께하는 상생 생태계 구축 나선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개최된 반도체기업협의체 실무간담회에서 ‘임직원 복지 향상과 장기근속 지원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본격 논의가 시작됐다. 이천시는 근로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 마련을 위해 관내 선호도가 높은 제휴업체를 제안받고, 지난 8월부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 시몬스, 테르메덴, 에덴파라다이스 등을 직접 방문해 협력을 요청했다. 제휴업체들은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가치에 공감해 이번 협약에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협약 수혜 대상을 반도체기업 임직원에 제한하지 않고, 이천의 미래 성장동력을 위해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투자협약 기업 임직원까지 확대하는 것이 협력과 기업지원 강화에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이번 협약은 반도체 및 투자협약 기업 10개사, 2,600여 명의 임직원에게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형태로 확대되며, 이를 통해 지역 산업 전반의 상생·협력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반도체 산업은 이천의 미래를 이끌 핵심 산업이며,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협력 구조를 만드는 것이 곧 기업 지원의 핵심”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기업들이 지역과 상생하며 더 나은 복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문의 첨단전략산업과 반도체팀 ☎031-645-3009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기후도민총회, ‘경기도형 탄소 포인트 기부 나눔’ 등 정책 20건 김동연 지사에 전달 김동연, “시민들 집단지성과 함께 새 정부 기후위기 대응 돕겠다” 25.11.26 다음글 경기도 사회적경제 성장패키지 성과공유회 ‘임팩트 쇼케이스’ 개최 25.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