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품바 15팀 신명나는 무대에 6천여명 호응
용인시, 21~22일 팔도품바페스티벌...감동‧웃음주는 효 축제 성료
서정혜 2018-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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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모인 품바와 시민들이 참여한 용인팔도 품바 페스티벌이 6천여명이 다녀가는 큰 호응을 얻었다.

 

▲ 팔도품바(미스미스터품바)

 

용인시가 지난 21~2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2회 용인 팔도품바 페스티벌에 전국 품바 15팀이 참여해 신명나는 놀이판을 선보였다.

 

▲ 팔도품바(백군기용인시장이 축사를하고 있다)

 

첫 품바 무대는 전국에 장구 열풍을 몰아가고 있는 아랑고고장구단의 특별무대로 열렸다. 20년 품바 경력을 가진 여성 품바 아랑이 이끄는 아랑고고장구단은 20여명 출연진이 한국적인 혼이 깃든 장구와 품바를 접목한 현대적인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 팔도품바(아랑고고장구)

 

정통 품바를 이어온 품마명인 길손은 구전민요와 각설이타령익살스런 표정과 제스처 등으로 관객을 홀렸다.

 

▲ 팔도품바(관객들이 품바무대에 뜨겁게 호응하고있다)

 

전국적인 열성팬이 있는 품바여신 버드리는 구성진 트로트 리듬열정적인 무대매너구수한 입담이 어우러진 맛깔나는 공연을 펼쳐 인기를 누렸다.

 

또 아름이 또 보람이(경기도), 최고야(강원도), 미친년(전라도), 신고산(제주도), 유달산(충청도), 달봉이(충청도), 남칠도와 삼순이(경상도), 깡통(경상도), 순심이(강원도), 고철통(전라도등 전국 품바의 풍성한 무대가 선보였다.

 

이번 축제엔 트로트 가수 홍진영금잔디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관람객의 흥을 돋우었다.

 

행사장에는 를 주제로 한 올해 품바 페스티벌의 취지에 걸맞게 부모님을 모시고 온 시민들도 많았다.

 

품바공연을 관람한 김모씨(55)는 부모님 전상서가 적힌 초청장도 받고 감동과 웃음이 있는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어 행복했다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품바축제가 내년에도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민족만이 가진 한과 흥멋을 동시에 드러내는 공연인 품바를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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