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용인시청소년안전망 보고대회 및 또래상담자연합회 ‘또래심청이’ 성과보고회 성료
서정혜 2025-12-08 23:01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크기변환]청소년안전망 보고대회 1.jpg

 

- 300여 명 참여, 위기청소년 지원성과 공유… 또래상담·지역 안전망의 성장 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2월 6일(토) 오전 10시,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2025 용인시청소년안전망 보고대회 및 또래상담자연합회 ‘또래심청이’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청소년, 학부모, 학교 관계자, 유관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하며 청소년 안전망 운영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 위기청소년 발굴·지원 성과 공유… ‘지역 기반 청소년 보호체계’ 강화

 올 한 해 안전망 운영을 통해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상담·사례관리 성과를 보고했으며, 지역사회 전문가 및 협력기관과 함께 구축한 다층적 지원체계의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시장 인사말에서 “청소년 한 명 한 명이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해 왔다”며 재단과 센터의 노고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14개 학교 117명의 또래상담자로 구성된 ‘또래심청이’ 활동 성과 영상이 공유되며 청소년 스스로 또래의 어려움을 돕는 활동이 “상담자 본인도 함께 성장하는 변화의 경험이었다”고 강조됐다.


- 우수 유공자 7명 표창… 또래상담 UCC 공모전 최우수상 시상

 이날 행사에서는 용인특례시장이 청소년안전망 유공자 4명, 또래상담자 3명(총 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대상자는 상담멘토, 학교파견상담사, 청소년동반자, 상담봉사자 및 또래상담자 등 위기청소년 지원 현장에서 헌신한 이들로 구성되었다. 


또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최한 「2025 청소년폭력예방 UCC 공모전」에서 좌항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 이날 대표 시상이 이뤄지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식전에는 샌드아트 공연으로 청소년의 상담·복지지원에 대한 여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했고 2부 행사에서는 비전홀에서 키링 만들기, 인생네컷 포토존,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미디어 리터러시 홍보 등 4개 참여부스를 운영해 청소년과 보호자들이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래상담자 연합회 ‘또래심청이’ 청소년들의 합창 무대도 이어져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 용인특례시장, “청소년 한 명이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울타리” 강조

 용인특례시장은 인사말에서 “흥덕에 상담복지센터 분소를 신설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김영우 대표이사는 “청소년안전망과 또래상담자, 지역기관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내년에도 지역 전반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청소년들의 회복과 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