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여성회관 11월 평생학습관으로 변경 개관 - 용인시, 25년까지 각 구별 학습관 설치…읍면동엔 내년 평생교육사 배치 - 김완규 2019-09-19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11월 수지구 풍덕천동 용인시여성회관을 평생학습관으로 변경 개관해 평생학습도시의 초석으로 삼을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 용인여성회관 전경 여성 뿐 아니라 남녀노소 모든 시민에게 생애주기별 평생학습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와 관련해 시는 ‘용인시평생학습관 설치 및 운영조례’를 19일 제236회 시의회(임시회)에서 확정했다. 시는 수지구 평생학습관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각 구마다 학습관을 설치해 권역별 평생학습 기반을 마련하고 2020년 5~6곳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도 평생교육사를 시범 배치해 생활권 평생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107만 시민 모두에게 골고루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 ․ 거리에 따른 문화수준의 격차를 없애려는 것이다. 수지구 평생학습관은 별도의 증축없이 수영장, 헬스장 등 체육시설과 10개의 학습실을 갖춘 기존 1만3647㎡ 규모 여성회관 시설을 그대로 활용한다. 또 여성에 초점을 맞춰 운영하던 85개 강좌를 재정비해 내년 1월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양질의 평생학습 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흥구 평생학습관은 신갈동 옛 기흥중학교에 들어설 경기도체육건강교육진흥센터(가칭) 1층에 내년 10월 문을 열게 된다. 이곳엔 강의실 ․ 다목적실 ․ 제과제빵 조리실 등이 들어선다. 이와 별개로 기흥구 동백동과 상갈동 ․ 영덕동을 분동키로 함에 따라 기흥지역 주민들이 쾌적하게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동백동에 평생학습관을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동백동 평생학습관은 2025년 청소년문화의집 ․ 노인복지관 ․ 수영장 등 복합시설로 개원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인플루엔자 백신 35만2천명에게 무료 접종 19.09.19 다음글 유진선 의원, 용인시 항일독립운동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19.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