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몰 수지점 용인시민 1268명 채용 - 용인시, 전체 신규 채용자의 56%…롯데측‧입점업체 적극 참여 - 김완규 2019-10-03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지난 9월 말 기준 롯데몰 수지점에서 신규 채용한 2277명 중 1268명이 용인시민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 용인시-롯데몰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식 이는 전체 채용 인원의 56%로 기업이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신규 채용자 중 344명은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용역사 등 롯데계열사 또는 협력사에서 근무하고, 924명은 쇼핑몰 입점업체 등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6월 롯데몰 수지점 운영주체인 롯데자산개발(주)과 신규 채용 시 용인시민을 우선 채용하기로 하는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또 지난 7월에는 시청 로비에서 시 일자리센터와 롯데자산개발이 공동으로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열기도 했다. 시는 쇼핑몰 입점업체 자체 채용 시에도 용인시민을 우선 채용할 수 있도록 롯데자산개발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 시 관계자는 “시와 협약한대로 용인시민을 적극 채용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노력을 보여준 롯데측에 감사한다”며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주택용 소화기로 주방화재 초기진압, 큰 피해 막아 19.10.04 다음글 “장애인 주차구역 꼭 지켜주세요” 19.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