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면민의 무사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다 남사면 소망기원 달맞이 축제 성료 서정혜 2014-02-14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자율방범대(대장 신용식)는 2014년 정월대보름날을 맞아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남사면 소망기원 달맞이 축제를 열었다. ▲ 달집태우기 남사면 주민의 무사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기 위하여 전궁들판에 모인 주민들은 척사대회를 비롯하여 미니줄다리기,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을 즐기며 전통놀이 체험을 했다. ▲ 연화발사 어른들은 소원지를 작성하면서 한 해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사뭇 진지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특히 부모님 손을 잡고 따라 구경에 나선 꼬마들은 처음 해보는 전통놀이에 연신 신기해하고 즐거워하며 들판을 뛰어 다니기 바빴다. ▲ 제례 관내 기업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달집에 점화가 되고 2,000여 발의 연발탄이 남사하늘을 누비는 화려한 연화발사가 진행될 때에는 남사면 전궁들판을 가득 채운 500여 주민의 환호성이 잇달았다. ▲ 척사대회 ▲ 척사대회 전궁들판에서 만난 주민들은 “남사면 단위로는 처음으로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리는 만큼 참여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논농사, 밭농사, 화훼농사, 산양산삼 농사 등 농사가 다양하게 많은 남사면에 풍년농사를 기원하기 위한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리는 것은 너무나 반가운 일이다”라며 웃음 짓기도 했다. 몇몇 주민들은 “크던 작던 간에 주민이 진정으로 화합할 수 있는 행사로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는 소망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 쥐불놀이 후원에 참여한 관내 기업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이승용 본부장은 “처음 열리는 남사면 정월대보름 행사를 후원하여 의미가 컸다” 며 “남사면민의 안녕과 풍년농사를 위한 일이라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코레일 기차여행으로 농촌마을에 활력을... 14.02.18 다음글 용인시시민장학회 장학사업에 동참합니다! 14.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