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여성친화도시 지정 선포식 열려
성친화도시 조성 민·관협력체계 강화 본격 행보 나서다
서정혜 2014-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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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친화적 도시공간, 가족친화마을 조성, 여성취업 지원, 안심택시 운영 등
60여개 사업 단계별 추진
- 소통과 배려의 사람중심 여성친화도시로 도약 다짐
 

용인시는 20일 오후2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의 핵심 리더인 지역 주요인사와 유관기관.단체장, 지역사회 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시민예식장에서 여성친화도시 지정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용인시가 지난 2013년 12월 2일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 받고 협약 체결과 현판을 수여받음에 따라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범시민적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순서로 시청 시민예식장에서 기념식이 열린 후 시청 지하1층 주 현관에서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2부 순서로 시청 시민예식장에서 김양희 젠더앤리더십 대표가 강사로 나서 ‘지역사회 지도자 역할에 대한 여성친화교육’을 주제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의미와 시민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기념식에서 김학규 시장은 “용인시가 지역정책 전반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만드는 소통과 배려의 사람중심 여성친화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각계각층 시민들의 지혜와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선포식과 함께 용인시는 '맘(Mom)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용인'을 비전으로 ‘희망찬 도시’,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함께 웃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시에서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여성취업지원, 안심택시 운영, 여성친화적 도시공간 조성, 가족친화마을 조성 사업 등 60여개 사업을 중심으로 연차별 계획을 추진해 시정 전반에 걸쳐 여성친화적 관점을 반영함으로써 소통과 배려의 사람중심 도시, 여성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해나갈 방침이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은 물론 아동,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여 지역사회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는 도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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