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 공공기관 1만 2천여명 전 직원. 코로나19 선제검사 받아 ○ 13~19일 도 및 공공기관 모든 직종 근무자 1만2천여명 대상 코로나19 PCR검사 - 무증상 감염자 찾아 감염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 김완규 2021-01-12 17:3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가 13일부터 19일까지 전 직원 대상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한다.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다. 검사대상은 도 및 공공기관 일반직․공무직 등 모든 직종 근무자 전원으로, 총 1만2천여 명(소방본부는 자체 추진 중)이다. 대민접촉이 잦은 직원부터 실시하며 검사기간과 검사시간을 분산해 행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정확도가 가장 높은 검사방식인 비인두도말 PCR검사로 민간 전문기관에서 진행한다. 본청과 북부청, 인재개발원 등 3곳에 검사소를 설치해 현장 검사를 실시한다.확진자 판정 시에는 보건소에 통지하고 완치 시까지 격리 치료하며, 밀접 접촉자는 즉시 자가격리 조치할 계획이다. 확진자․접촉자 발생부서 사무실은 일시폐쇄하고 소독을 실시해 확산가능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공공기관에서의 집단감염은 행정공백으로 인한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대민업무로 인해 지역사회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경기도 직원들이 업무에 전념을 다하고 도민 여러분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이번 선제적 검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 4개 시에 대설주의보, 도, 비상1단계 근무 돌입. 피해 최소화 21.01.12 다음글 ‘중부권 물류거점’ 평택항 육성 사업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 반영‥10년간 2조3천억 투자 21.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