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집단(위탁)급식소 원산지표시 지도·점검 학교, 유치원, 식재료공급업소 등 270개소 대상 서정혜 2014-03-12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가 12일부터 21일까지 학교 및 유치원 등 집단급식소에 대한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에 나선다. 시는 초·중·고등학교 176개소, 유치원 60개소, 식재료 공급업소 34개소 등 총 270개소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에 대한 집중 점검을 벌이게 된다. 이번 집단급식소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은 소비자의 알권리 충족과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는 한편 원산지 표시 관리강화로 국내 농축수산업 보호 및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것이다. 위탁급식소는 계약에 의해 집단급식소 내에서 음식류를 조리·제공하는 곳이며, 집단급식소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고 계속적으로 특정다수인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급식소로, 학교·유치원·병원·장례식장·예식장 등을 말한다. 점검내용으로는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기준·방법 위반 여부 ▲원산지 거짓표시 및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 ▲원산지 기재 영수증이나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 여부 ▲기타 원산지표시 요령 음식점 영업에 규정된 사항 등이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 “음식점 원산지표시 확대 품목에 대한 적극적인 지도·홍보도 병행해 실시하는 한편 지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지도하며, 원산지 거짓표시, 미표시 등은 확인서를 징구하고 관련법으로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보정동 대규모 환경정화, 성큼 다가온 봄을 깨우다 14.03.12 다음글 용인에 생태환경교육협동조합 숲과들 출범 14.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