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신천지 자원봉사단, 신장장애인들을 위한 감자 심기 봉사 펼쳐 (사)한국신장장애인경기협회 용인지부와 300평 밭에 감자 씨 심어 서정혜 2014-03-31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수지 신천지 자원봉사단(단장 강명구)은 27일 (사)한국신장장애인경기협회 용인지부 회원들과 신장장애인들의 건강을 위한 감자심기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수지 신천지 자원봉사단과 (사)한국신장장애인경기협회 용인지부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300평의 밭에 감자 씨를 심고 일구는 것으로 진행됐다.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 산1-15에 위치한 이 텃밭은 용인시와 (사)한국신장장애인경기협회 용인지부가 주민의 도움으로 얻은 땅으로, 금년부터 신장장애인들을 위한 각종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홍수영(가명·28)씨는 “내가 직접 심은 감자가 신장이 아픈 분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감사했고, 힘든 몸도 가볍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한국신장장애인경기협회 김재완 용인지부장은 “지역 내 행사에서 항상 밝은 얼굴로 열성을 다하는 수지교회 자원봉사자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아 이번 봉사를 함께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장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지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용인시농아인협회 행사, 6·25참전유공자회 행사, 한국장애인나눔복지회 행사에서 안내와 배식 봉사를 하는 등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활발한 봉사를 펼치고 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처인구, 지방세 체납액 책임징수제 추진 14.04.01 다음글 (재)용인문화재단 & 경기지방경찰청 공동협력 협약 체결 14.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