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농도 미세먼지 비상 저감 조치에 따른 대응
- 용인시, 5등급 차량 운행 제한·노면 청소차 추가 투입 등 -
오예자 2021-03-11 23:44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용인시는 11일 수도권 지역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는 등 즉각 대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6e7c71e86837e21fae4139043409b1de_1615473877_1909.jpg 

 

이날 오전6시부터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발령됐다. 전날 경기남부지역의 초미세먼지가 51/를 기록하는 등 수도권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단계로 나타난 데 따른 것이다.

  6e7c71e86837e21fae4139043409b1de_1615473890_7713.jpg 

 

시는 이날 오전 1030분부터 대응 회의를 열어 노후 경유차 등 5등급 차량 운행을 즉시 제한하고, 노면 청소차를 활용해 도로 청소에 집중했다.

 

특히 동백-죽전대로 등 도로 재비산먼지가 높은 지역에 노면 청소차 운행을 기존 11회에서 3회로 늘려 운영했다.

 

대로변을 중심으로 운행차 배출가스를 단속하고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사업장에 8개 팀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단을 투입해 현장을 확인하고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농촌지역 내 불법소각을 단속하기 위해 감시 인원을 배치하고, ·면 마을 단위로 계도 방송을 송출했다.

 

미세먼지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방역용 마스크 4500장을 지역아동센터와 노인복지관에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대기 정체와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가 늘어나는 3월에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도록 장비와 인력을 집중 투입해 대응하겠다시민들도 마스크 착용·외출 자제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