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증가. 도, 예방수칙 준수 등 주의 당부
○ 올해 도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등에서 1분기 끝나기 전에 지난해 수치 근접
○ 구토, 복통, 설사 등 증상 발생시 등원, 등교 자제, 가정에서도 별도 생활 요청
○ 올바른 손씻기, 안전한 음식 조리, 오염된 곳 청소·소독 등 예방수칙 준수 당부
김완규 2021-03-24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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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 도내 어린이집 등에서 노로바이러스(Norovirus) 감염증 발생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과 감염 예방·관리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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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발생+시+소독방법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국내에서 흔하게 발생되는 감염병 중 하나로 오염된 물, 환자의 토사물로 인한 비말감염 또는 분변-구강 감염으로 전파되며 주요 증상에는 설사, 구토, 복통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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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발생+우려+시+소독청소방법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신고에 따르면 도내 교육기관(어린이집, 유치원, ··고 등)에서의 집단 내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은 201845, 201949, 지난해 16, 올해 33째 주까지 14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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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소독제+조제법

그 중 노로바이러스가 원인으로 확인된 건은 201835, 201939, 지난해 10, 202114건으로 발생건의 62.5%~79.6%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는 14건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원인으로 밝혀져 주의가 필요하다.

도는 노로바이러스 2차 감염 대부분이 물·식품보다는 비말, 접촉으로 발생하는 점 유증상자가 집단생활을 하면 소량의 바이러스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점 5세 미만의 어린이, 면역 저하자 등에게는 심각한 탈수 증상이 생길 수 있다는 점 등을 들어 환자 발생시 증상 소실 후 48~72시간까지 집단생활을 피하고 가정에서도 따로 생활할 것을 권고했다.

이와 함께 백신이 없으므로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안전한 음식섭취 안전하게 음식 조리하기 오염된 표면 청소 및 소독하기 오염된 세탁물을 철저히 세탁하기 등의 생활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순택 경기도 질병정책과장은 노로바이러스는 전염력이 강하기 때문에 학교 등 가정에서 감염 예방 생활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면서 증상이 있을 경우 집단생활을 자제하고 즉시 병원 진료를 받고, 집단발생이 의심되면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 보건당국 조사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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