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4월부터 수원·포천에서도 달린다
○ 4월 1일부터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 개시
- 현재까지 도내 총 9개 지자체서 선봬…지역 특화·밀착 서비스 추진
- 배달특급 서비스 지역 중 첫 ‘100만 인구’ 도시 (수원) 진출
- 가맹점 수원 3900개·포천 430개 입점 완료
서정혜 2021-04-0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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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배달앱 시장의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올해 4월부터 수원시와 포천시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며 지역 확장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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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경기도주식회사는 41일부터 수원시와 포천시에서도 정식으로 배달특급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내 9개 지자체에서 배달특급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지난달 말 기준 수원시 인구는 약 118만 명, 포천시는 약 14만 명으로, 배달특급 서비스 개시에 따라 신규 고객을 다수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소상공인들의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원시는 배달특급이 첫 진출하는 100만 인구 도시로 지난해 12월부터 배달특급이 쌓아온 지역 특화·밀착 서비스 등의 노하우를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무대로 꼽힌다.

현재까지 수원시에서는 약 3900, 포천시에서는 약 440개 가맹점이 입점을 완료했으며, 낮은 수수료와 지역화폐 연계 할인 혜택 등으로 해당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배달특급 회원은 약 20만 명, 누적 거래액 약 121억 원을 기록하며 출시 이후 성공적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최근 한 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배달특급은 올해 1월과 2월 국내 배달앱 6개사 중 소비자 호감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벌써 9개 지역으로 서비스를 넓혀가며 더 많은 소상공인과 소비자에게 혜택을 드리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각 지역별 특화, 밀착 이벤트 등으로 기존 배달앱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오산·파주·화성 3개 지역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배달특급은 지난달 이천·양평·연천·김포, 이달 수원·포천으로 지역을 확대했다. 올 연말까지 총 28개 지자체에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배달특급 앱은 구글플레이 혹은 앱스토어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가맹점 입점 문의는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또는 공식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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