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미 335t, 우리술 등 4개 쌀 가공업체와 계약재배 체결 ○ 김포특수가공미영농조합, 4개 쌀 가공업체와 ‘보람찬’ 벼 335t 계약재배, 공급키로 ○ 도 농기원-김포시 농업기술센터, 안정적 쌀 생산과 고품질 쌀 가공품 개발 위한 기술 지원 협력 약속 서정혜 2021-04-07 06:2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이 6일 화성 농기원에서 4개 쌀 가공업체와 ‘경기미 원료곡 계약재배 체결과 원활한 공급을 위한 공동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사진1현장에는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과 김포특수가공미영농조합, 막걸리 제조업체 ‘㈜우리술’, 떡 가공업체 ‘떡찌니’, 전통주 제조업체 ‘농업회사법인 ㈜술샘’과 ㈜술아원 등 계약업체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사진2협력을 통해 김포특수가공미영농조합은 가공에 적합한 경기미 다수확 품종 ‘보람찬’ 335t을 쌀 가공업체 납품용으로 계약재배하게 돼 안정적 소득 창출이 가능해졌다. 생산 물량은 이번 협의회에서 정하고 쌀 가격은 올해 양곡수매가격을 반영해 9월 말 최종 결정하는 방식이다.올해 가공용 쌀 가격 상승과 나라미 공급 중단이 예상되면서 새로운 가공용 쌀 확보가 필요했던 업체들에게는 고품질 경기미 수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도 농기원과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보람찬’ 쌀의 안정적인 생산·수급, 새로운 쌀 가공품 개발 기술, 제품 컨설팅 등에도 계속 협력하기로 했다.조창휘 경기도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장은 “경기미 원료곡 계약재배는 올해 12년째로 지금까지 2,820톤을 계약재배 해 온 생산-가공-유통 산업 생태계 조성의 좋은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쌀 가공산업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동부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안전점검 21.04.07 다음글 도, 농정해양 분야 2회 추경 포함 1조 511억 규모 예산 편성, 첫 1조 돌파 21.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