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10만 청년‘전쟁종식·세계평화 이루자’
세계평화광복선언문 1주년 기념식·평화염원 걷기대회
서정혜 2014-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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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청년 10만여 명이 함께하는 ‘세계평화광복선언문 제1주년 기념식 및 국제청년평화그룹 걷기대회’가 지난 25일 국내.외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개최되었던 ‘세계평화광복선언문 선포식’을 기념하고 이후 1년 동안의 평화운동 활동 성과를 알리는 자리로써 세계 평화 의식 고취 및 정착을 위한 발판을 삼고자 마련됐다.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 주최하고 산하단체인 국제청년평화그룹이 주관한 이 행사는 부산의 유엔기념공원과 세계평화광복선언문을 최초로 선포했던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을 비롯해 인천, 대전, 대구, 광주 그리고 뉴욕과 베를린등 해외 청년그룹 235개지부에서 동시에 생중계됐다.
 

본 행사에 앞서 최근 나라 안팎에서 발생한 나이지리아 여학생 납치 사건, 세월호 침몰 사고 등 전쟁과 재난 희생자를 위한 묵념이 진행됐다. 이어 성과보고 영상에서는 지난 1년간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이만희 대표와 평화사절단이 전쟁종식과 세계평화 정착을 위해 해외 순방을 한 내용들이 소개됐다.
 

 
이 대표는 지난해 5월 세계평화광복선언문을 선포한 이후 6차부터 10차까지 진행한 해외 순방 동안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호소하며 각국 전·현직 대통령과 종교지도자를 만났다. 그 결과 지난 1월 필리핀 민다나오섬의 40년 종교분쟁을 종식시키는데 주도하여 민간인으로서는 최초로 평화협정을 성사시켰으며 이는 해외 주요 언론에서 대대적으로 보도되어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각국 전·현직 대통령과 청년, 종교지도자들과 대규모 평화협약을 하는 등 평화 운동을 정착시키는데 초석을 마련했다.
 

실제로 지금까지 각국 정치·종교지도자 수백여 명이 이 대표의 평화운동을 적극 호응하고 지지하여 평화협약서에 서명을 하였고, 해외 전·현직 대통령은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미 이 대표의 세계평화 활동은 진정성이 높게 평가돼 각국 국영방송을 포함한 수백 개의 해외 언론에 소개된 바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축사에서 ‘6.25참전용사로 전쟁의 참상을 보고 이 세상에 평화를 완전하게 뿌리내리겠다고 다짐했다. 지금까지 어떠한 법도 정치도 전쟁터로 끌려가는 청년을 지켜주지 못했다. 세상에 태어나 꽃 한 번 피워보지 못한 이들을 죽음으로 희생되었으나 보상받은 이는 아무도 없다.’면서 ‘누구나 평화를 원하지만 이룬 사람은 없다. 우리는 실제로 이뤄가고 있다. 이제는 전쟁과 분쟁이 아닌 평화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그룹의 김남희 대표는 축사에서 ‘세계평화선언문 선언 이후 전.현직 대통령 및 종교지도자들과의 협약을 통해 세계 평화는 실현되어 가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지도자들의 잘못으로 헤아릴 수 없는 비극들이 일어나고 있기에 자녀를 둔 어머니로서 정말 마음이 아프다. 오직 이만희 대표만이 전 세계에 참 평화를 가져올 수 있는 참된 지도자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주재 외국 공관들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국제청년평화그룹 각 국 지부장들의 축하메시지가 영상으로 보여졌다. 이후 세계평화 염원의 마음을 담은 평화걷기대회가 진행됐다. 이는 국내는 물론 해외 각 지부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 걷기대회에 참가한 조설희(25세, 여, 인천)씨는 ‘예전에는 평화라는 말이 굉장히 막연했는데, 걷기운동에 참여하면서 평화의 세계가 이뤄질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면서 ‘천심이 민심이라는 말이 있듯 평화를 원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늘어날수록 지구촌에 평화의 시대가 빠르게 올 것’이라고 말하며 감격해했다.
 

일본에서 온 히로꼬(29, 여)씨는 ‘지난해에 이어 일본 대표로 행사에 참가하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많은 사람이 마음을 모아 평화를 외친다면 어느 순간 지구촌에는 평화가 이뤄져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날 부산, 서울등 전국적으로 우천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평화에 고취되어 행사에 참가하여 열띤 호응을 보여줬던 많은 참가자들은 행사의 시종일관을 지켜보며, 평화의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한편 지역별, 장소별 행사 참가인원수는 유엔평화공원(부산)은 1만여 명, 서울경기 및 강원지역은 6만여 명, 염주체육관 양궁장(광주 전남) 15,000여 명, 서대전공원(대전 충남) 7,000여 명, 전주월드컵경기장(전북) 4,500여 명, 대구 수성못 유원지(대구 경북) 3,500여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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