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안전점검 확인 스마트폰 행정으로 기흥구 다중이용업소 자체 안전점검표 스마트폰 카카오톡 제출 서정혜 2014-05-28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기흥구가 관내 다중이용업소에 자체 안전점검을 정례화하고 안전점검표를 스마트폰 카카오톡으로 제출하도록 하는 스마트폰 행정을 실시, 업소 관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기흥구는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시점에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기흥구 관내 112개소 노래연습장과 65개소 인터넷게임 제공업소 대상으로 업소 자체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다중이용업소 업주 스스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분기별로 안전점검표 작성을 정례화하는 한편, 점검표 제출 방법을 방문이나 우편 외 스마트폰 카카오톡을 활용하도록 하여 업소 불편을 해소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추진하는 것이다. 업소의 자체 점검사항은 간이스크링클러 설비와 피난설비, 경보설비, 방화시설 등의 적정성, 누전차단기 기능, 피난 유도선 확인, 피난 안내도 및 피난안내 영상물 확인 등 세부사항으로 되어 있다. 점검표에는 점검결과와 조치사항을 기록해야 한다. 업주는 작성한 점검표를 스마트폰으로 사진촬영 후 카카오톡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흥구 관계자는 “노래연습장과 인터넷게임업소는 사고발생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다중이용시설로 사전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제한된 점검 인력과 업주 불편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스마트폰 업무처리로 업주 안전의식 고취와 자발적인 점검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흥구는 노래연습장과 인터넷게임업소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5월 말까지 용인소방서와 특별안전관리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안전점검 뿐 아니라 다양한 관련부서 업무에 스마트폰을 활용한 민원행정을 확대, 처리시간 단축 및 주민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주민참여예산, 경험새바람다양한 목소리 3박자 갖춘다 14.05.29 다음글 국내외 10만 청년‘전쟁종식·세계평화 이루자’ 14.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