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에 굴욕당하지 않는 촘촘하고 섬세한 경기도 행정 펼쳐야 ! - 진용복 부의장, 2021년 농정해양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
○ 16일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서 ‘2021년 농정해양위원회 소관 종합감사’ 실시
- 종합감사 통해 마지막까지 하나하나 꼼꼼하게 되짚고 해결방안 찾아
김완규 2021-11-16 19:52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진용복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용인3)16일 오후 농정해양위원회 소관 전 실국과 직속기관, 사업소를 대상으로 한 종합감사를 실시했다.

 

9a9a286f80ab8c8b4b67f3eb786bf35b_1637059935_8386.jpg
 진용복 부의장, 2021년 농정해양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진 부의장은 앞서 오전에는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지금은 위드코로나 시대라며 변화된 환경에 맞는 산림치유 및 산림교육(숲해설, 유아숲)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산림복지 서비스 향상 및 확대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후 축산산림국 종합감사에서는 언론에 노출된 유기견 보호소와 관련 법의 허점 등을 이용한 악용사례를 막아야 한다법과 조례 개정 등으로 더 이상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등 유기동물 없는 경기도 건설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경기도 말산업 특구 지정 이후 오히려 추락하는 통계지표에 대해서는 학생 승마 활성화 등 경기도 위상에 맞는 능동적인 행정을 펼쳐 줄 것과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피트모스 사용 검토 등 다양한 노력이 요구된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원에 대해서는 동일 노동 동일 직급을 언급하며 동일한 업무를 하고 있는 연구사의 팀장 직급 상향과 소득자원연구소의 축사 인근 노후된 관사 신축 등에 신경써 달라며 다시 한번 직장 근무환경 개선을 강조했다.

농정해양국 소관 지곡저수지 용도 폐지와 관련해서는 저수지 인근 주민들이 전하는 산업단지 조건부 승인 동향을 언급하며 허파 역할 하는 소중한 숲을 잃게 될 위기에 처해 있다며 아쉬움을 드러내며 자본에 굴욕당하지 않는 촘촘하고 섬세한 행정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진 부의장은 행정사무감사 자료 준비 등으로 고생 많이 하셨다며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의 인사를 끝으로 지난 5일부터 11일 동안 이어져 온 짧지만 길었던 ‘2021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