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보정동에 선행천사 많아요
주민 청소년장학금 전달, 기업체, 부녀회 등 성금기탁 줄이어
서정혜 2014-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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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이 이어져 훈훈한 공동체를 만들고 있다.
 

 
보정동에 거주하는 이완국 씨는 17일 보정동 주민센터를 찾아 어려운 여건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며 밝게 성장하고 있는 관내 모범 청소년 3명에게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완국 씨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사회의 온정을 잊지 말고 꿈과 희망을 키워가며 타의 모범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완국 씨는 그동안 불우 청소년 장학금, 불우이웃 돕기 성금 기탁, 수급자 등 저소득층 가구에 쌀과 생필품 지원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온 선행 천사이다. 앞으로도 관내 불우이웃을 지속적으로 돕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관내 한성골프장(대표 강대규)에서도 소외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지난 13일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으며, 보정2통 부녀회에서도 성금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보정동은 기탁받은 성금을 경기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에게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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