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경사지 붕괴위험 사전 예방한다” 경기도, 민・관 합동 안전 점검 ○ 경기도, 12.13.~12.17.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민·관 합동 안전 점검 실시 -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8개소, 급경사지 4개소 대상 ○ 민간전문가 참여 점검반 꾸려 균열, 침하, 융기 등의 발생 여부 등 중점 점검 - 재해위험도 평가, 시군 관리부서 통보 둥 후속 조치로 사고 예방 도모 김완규 2021-12-09 07:4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는 겨울철을 맞아 재해 및 사고가 우려가 큰 도내 급경사지를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낙석·붕괴 등 급경사지에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겨울철은 기온 변화에 따라 동결·융해 현상이 반복돼 구조물 손상 등으로 재해 위험이 다소 크다. 점검 대상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5개 시 8개소(화성시 3개소, 김포시 1개소, 광명시 1개소, 의정부시 1개소, 파주시 2개소)와 ‘급경사지’ 2개 시 4개소(포천시 3개소, 김포시 1개소)다.이를 위해 경기도 담당 공무원은 물론, 사면·토질 분야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꾸려 점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점검반은 급경사지 균열, 침하, 융기 등의 발생 여부와 급경사지 주변 상·하부 사면 및 도로 부분 침하 및 낙석 발생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위험도가 높은 급경사지는 재해위험도 평가를 진행해 붕괴위험지역 지정 필요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군 관리부서에 점검 결과를 통보해 지적사항 등에 대한 조치가 조속히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박원석 안전관리실장은 “급경사지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재해 발생 우려가 있는 급경사지를 면밀히 살필 것”이라며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빈번히 발생하는 사면 유실, 낙석 등의 급경사지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도, 2022년 유망환경기업 15개사 선정…3년간 지원 21.12.12 다음글 이천시, 2021년 농업진흥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21.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