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여성농업인 25명 장아찌 450통 담가 취약계층에 나눔
오예자 2021-12-10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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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10일 한국생활개선 용인시연합회 소속 저장식품연구회원들과 연합회 임원 등 여성농업인 25명이 장아찌 450통을 담가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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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여성농업인 25명 장아찌 450통 담가 취약계층에 나눔 

 

이날 담근 표고버섯ㆍ두부ㆍ계란장아찌는 관내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을 활용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직접 만든 천연비누도 2팩씩 함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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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여성농업인 25명 장아찌 450통 담가 취약계층에 나눔_비누만들기 

 

시는 이날 행사를 앞두고 지난 10월부터 요리강사를 초빙해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전통 장과 장아찌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다.

 

김경숙 저장식품연구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회원들이 새로 배운 기술을 활용할 수 있어 기쁘다앞으로도 전통음식을 연구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준 연합회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전통 장을 비롯한 우리 고유의 음식을 보전하고 잘 계승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합회는 지난 5월 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함께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취약계층을 돕는 지역 돌봄 봉사 협약을 맺고 사랑의 쌀 머핀 나눔행사를 하는 등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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