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수지교회 “참전용사 정신, 후대에 전달하겠다” 용인지역 역사·문화 이해, 문화유적전시관 등 탐방 서정혜 2014-06-27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신천지 수지교회 자원봉사단(단장 강명구)이 지난 25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6·25전쟁 64주년 기념행사에 참여,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6.25참전유공자회 용인시지회와 용인시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황성태 용인시 부시장을 비롯해 참전 유공자, 보훈단체 회원, 공무원, 시민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물 상영, 55사단 군악대 연주, 기념식, 결의문 낭독, 6.25노래와 군가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황성태 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자유 민주주의와 나라 사랑을 위해 산화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에 보답할 수 있도록 각오를 새롭게 다져야 할 때”라며 “6.25전쟁의 역사적 사실을 되새기며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평화 통일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용인시지회 류오희 회장은 “6.25의 아픔을 잊지 않고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며 앞으로 평화의 날이 빨리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수지교회 자원봉사단원은 행사전후 안내와 점심식사 배식봉사 등으로 예의를 표했고 더위를 식혀줄 부채 800개를 후원했다. 수지교회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용사를 모신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참전용사들의 정신과 마음을 젊은 세대에 전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사)정다우리, 저소득층 청소년 교복 지원을 위한 바자회 성황리에 개최 14.07.01 다음글 용인시 어르신 ‘성인문해학교’현장학습 나서 1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