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특급, 지자체 중점 사업으로 우뚝…"소상공인 지원 만전" ○ 백군기·곽상욱·장덕천 시장·김광철 군수, 올해 신년사서 배달특급 역할 강조 -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 불어넣을 수단으로 적극 활용” 입 모아 ○ 배달특급 지난해 기준 누적 거래액 1,057억 기록…올해 플랫폼 영역 확대 김완규 2022-01-05 08:4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새해를 맞아 경기도 시장·군수들이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밝히며,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사진1.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5일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용인, 오산, 부천, 연천 등 도내 지자체장들이 2022년도 신년사에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수단으로 ‘배달특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뜻을 담는 등 새해에도 배달특급이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먼저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이 겪는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지난해 이어 올해도 배달특급 이용자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용인와이페이 발행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용인은 배달특급 활성화가 가장 잘되고 있는 지역 중 하나로, 지난해 11월 최고 일간 매출을 기록하는 등 누적 거래액 100억 원을 넘어섰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 환경 개선 자금 지원, 특례보증 지원 등 기존 사업 확대와 더불어 소상공인 보호 강화를 약속했다. 그는 "지금까지 약 2,100억 원을 발행한 지역화폐 오색전과 공공배달앱 배달특급도 더욱 확산해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보호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상권활성화센터를 중심으로 부천페이를 2,000억 원 이상 발행할 것"이라면서 "배달특급과 전통시장 환경개선 등을 통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이 살아나고 일상이 회복되고 있다는 사실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아울러 김광철 연천군수 역시 "배달특급 앱을 연계한 연천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전곡상권진흥사업으로 소상공인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한편 배달특급은 출시 이후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총 누적 거래액 1,057억 원을 기록하며 대표 공공배달앱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총 누적 주문은 414만 건, 누적 회원은 약 66만 명이다. 올해는 배달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종합 커머스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오병권 권한대행 “선거철 정치적 중립 준수, 공직기강 확립해야” 특별지시, 감찰 등 선제적 공직기강 확립 조치 나서 22.01.05 다음글 경기도, 코로나 병상 가동률 44%. 병상 추가 확보, 신규 확진자 감소 등으로 전주 대비 21%p 감소 22.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