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설봉산 산불 “야간 진화 총력 대응” 서정혜 2022-01-11 10:0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10일 오후 18시 09분경 이천시 마장면 장암리 산23 일원에서 시작된 산불로 설봉산 정상 부근 피해면적 약0.26ha 상당의 산림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엄태준 이천시장이 설봉산 산불진화 상황을 보고받고 있다.설봉산 정상 8부 능선에서 시작한 이번 산불은 야간에 발생하여 헬기 투입이 제한된 상황으로 설봉산에 위치한 영월암과 마장면 장암리 방면으로 동시에 확산되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천시는 산불 발생 즉시 산불 진화대 및 관련부서 직원 90여 명을 소집하여 화재 현장에 투입하고 재난문자를 통해 화재 현장 입산 금지를 안내하였으며, 유관기관(산림청, 이천소방서, 이천경찰서, 제5779부대 등) 총 480여 명이 방화선을 구축해 11일 새벽 1시 2분경 최종 산불 진화를 완료하였다. 아울러, 이천시는 야간 산불 특성상 재발화 될 가능성을 대비하여 산불 진화대 및 관계 공무원 20여 명을 현장에 배치하여 잔불 감시 등 후속 조치에도 철저를 기하였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만큼 산림 주변 주민 불법소각행위를 자제하고 등산객은 라이터 등 인화물질을 소지해 입산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 문의 안전총괄과 / ☎ 031-644-2974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3차 접종으로 도내 60세 이상 신규 확진자 비율 한 달만에 30%→11%로 감소 22.01.11 다음글 경기연, 도민참여 이익공유형 재생에너지 확대 등 탄소중립 10대 정책과제 제안 22.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