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성 상실 우울사회에서 마을공동체 희망사회로
죽전2동 마을공동체 시범마을 본격 운영
서정혜 2014-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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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에서 인간성 회복을 위한 마을 공동체 시범마을을 운영하기로 해서 주목받고 있다.
 

▲ 죽전2동 마을공동체 시범마을 통장간담회
 
마을공동체 활성화 시범마을로 지정된 곳은 벽산첼시빌 아파트와 벽산아파트 1․2단지, 아이뷰 아파트 단지 등 4곳이며, 동성2차아파트 1․2단지 각 1개 반을 시범반으로 운영한다.
 

죽전2동은 ‘정이 넘치는 이웃! 함께 어울려 사는 마을!’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올해 1월부터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개인 이기주의와 물질 만능주의 등으로 인한 각종 사회문제를 해소하려면 이웃의 소중함과 인간성 회복에 기반한 마을공동체 활성화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인식 아래 전개되는 사업이다.
 

죽전2동은 올해 상반기에 통장 등 마을 리더들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한 간담회와 교육을 총6회 실시했으며, 7월부터 시범마을 중심의 주민 설명회와 간담회를 실시해 마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7월 말 경 마을 주민회 결성을 위한 설명회를 열고 죽전2동 단체장들과 마을별 자매 결연을 맺어 상호협력토록 할 계획이다. 2015년 까지 전 지역에 확대하고 2016년 이후에는 자치회, 협동조합 등의 특별활동을 병행하는 등 지속 가능 사업으로 추진한다.
 

신낙현 동장은 지난 7월 3일 열린 시범마을 통장 간담회에서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인간성 회복 운동이 일어나고, 주민 화합은 물론 주민들의 마을 소속감을 고취시켜서 이웃이라는 울타리를 회복하고 더불어 사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힘쓰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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