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기도 구조 출동건수 24만 9,710건…전년 대비 25.5% 증가
○ 지난해 총 24만9,710건 구조 출동해 18만1,466건 처리, 2만116명 구조
- 2020년 대비 구조출동건수 25.5%‧구조건수 18% 증가. 구조인원은 0.12%감소
- 22개 구조유형 중 벌집제거, 안전조치, 동물포획, 교통사고 순으로 구조건수 많아
서정혜 2022-02-15 06:21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지난해 경기도소방이 2.1분마다 1번씩 구조 출동해 2.8분마다 1건을 처리하고 26.1분마다 도민 1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내용으로는 벌집 제거가 10건 중 3건을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안전조치, 동물포획, 교통사고가 뒤를 이었다.

 

32e525171bd8d9342a7defffcb43ac36_1644873599_8225.jpg
구조활동+사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15일 발표한 ‘2021년 경기도 구조활동 분석 결과따르면 지난해 총 249,710건의 구조 출동을 통해 181,466건을 처리하고, 2116명을 구조한 것으로 집계됐다.

 

32e525171bd8d9342a7defffcb43ac36_1644873632_3593.jpg
구조활동+사진2

 

지난 2020년과 비교해 출동건수는 25.5%(5830건 증가), 구조건수는 18%(27,787건 증가) 증가한 수치다. 반면 구조인원은 0.12%(24) 감소했다.

 

32e525171bd8d9342a7defffcb43ac36_1644873672_4628.jpg
구조활동+사진3

 

전체 22개 구조유형 중 벌집 제거가 52,265(28.8%)으로 전년보다 40.3%(15,018건 증가) 증가해 건수가 가장 많았다. 이어 각종 사고 위험요소 제거 등 안전조치 19,951(11%), 동물포획 18,280(10.1%), 교통사고 16,397(9%), 화재 14,421(7.9%) 등의 순이다.

22개 유형 중 벌집 제거, 동물포획, 교통사고 등 18개 분야는 구조건수가 증가한 반면 자연재해(20203,70720212,321), 수난사고(1,434939), 붕괴(274230), 기계(471437) 4개 분야는 감소했다.

유형별 구조 인원은 승강기 구조가 5,937(29.5%)으로 전년보다 310명 증가해 가장 많았고, 잠금장치 개방 3,957(19.7%), 교통사고 2,717(13.5%), 산악사고 1,671(8.3%), 안전조치 1,624(8.1%) 등의 순으로 많았.

도 소방재난본부는 지속적인 경기도로의 인구 유입과 벌집 제거 신고 증가로 구조활동은 증가했고, 코로나19 확산 등 사회활동 제한 등 영향 탓으로 구조 인원은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최병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시기계절별 구조사고 유형 분석을 통해 현장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적정 구조대원 인력배치 및 구조장비 보강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