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이웃 위한 한가위 음식 만들기 구슬땀
유림동자원봉사회, 불우이웃에 추석맞이 음식 전달
서정혜 2014-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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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에서 2일 명절음식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배달까지 하는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이날 유림동자원봉사회의 30여명 회원은 추석명절에도 외롭게 지낼 관내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을 위해 유림동주민센터 자원봉사실에 모여서 부침개와 불고기 등의 음식을 만들고 정성껏 포장해 33가구에 직접 전했다. 회원들은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유림동자원봉사회’는 유림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현호)가 2003년결성한 봉사모임으로 30여명 회원이 자발적으로 월1회 유림동주민센터 자원봉사실에 모여서 밑반찬과 사골국물 등을 만들어 불우이웃에게 전하고 있다.
 
 
또 (주)동성식품, 럭키마트, 금강산화로구이, 드림베이커리 등의 관내 업체와 개인 독지가로부터 후원받은 성품과 성금을 밑반찬 등과 함께 전하고 있다. 이렇게 매달 밑반찬 등을 지원한 세대는 지난 한 해에만 총 306세대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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