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처럼 풍요로운 한가위 맞이하세요
신봉동 새마을부녀회, 경로효친 사랑 실천
서정혜 2014-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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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새마을부녀회는 한가위를 맞아 관내 노인들이 있는 경로당 16개소에 송편을 전달하며 노인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도록 소망했다.
 
 
신봉동 새마을부녀회장은 6년간 한가위에 경로당을 방문, 송편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는 추석이 너무 일러서 일직 서둘러 전달한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노인들이 즐거워하는 모습과 두손을 꼭 잡고 고맙다고 말할 때 마다 작지만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작년에 계시던 분이 안 계실 때면 마음 한켠이 짠해 온다”며 “밝고 건강한 모습을 내년에도 볼 수 있기를 소망해 본다”는 소감을 밝혔다.
 
신봉동 새마을부녀회는 “예전에는 노인들이 우리사회를 이끌어 온 분들인 만큼 노인들의 지혜를 빌어 아름답고 살기 좋은 신봉동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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