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위한 모두의 관심!’ 제3회 경기생물다양성탐사대회 연천·안산서 개최
○ 도민에게 숲과 자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시민참여형 「제3회 경기생물다양성탐사」 개최
- 8월 27일 연천군 선사유적박물관 생태숲, 9월 3일 안산 갈대습지공원
○ 지역 생태계서비스 및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장으로서 활용 기대
서정혜 2022-08-11 07:36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기후위기에 따른 생태계 변화를 도민들이 직접 조사하면서 생물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체험행사가 열린다.

 

010627faa5a60b09f6aee69fab87f863_1660170997_0956.jpg
「2022+제3회+경기생물다양성탐사」+포스터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3회 경기생물다양성탐사대회를 오는 827 연천군 선사유적박물관 생태숲에서, 93일에는 안산시 갈대습지공원에서 연다고 11일 밝혔다.

생물다양성탐사는 전문가와 일반도민들이 탐사지역에 서식하는 생물종들을 관찰하고 조사해 목록을 작성하는 생태체험 행사다. 2019년 처음 열렸으며, 기존에는 한 곳에서만 열렸던 것과 달리 올해는 경기 남부와 북부 두 지역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자연을 위한 모두의 관심!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주제로 열리는데 도민이라면 누구나 경기생물다양성탐사 홈페이지(http://2022.ggbb.or.kr)를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참여신청한 도민들은 포유류, 조류, 양서파충류, 곤충, 식물 분야별 생태전문가들의 탐사교육을 받을 수 있고, 탐사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탐사브이로그(v-log) 콘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콘테스트와 탐사분야 우수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상이 수여된다.

사전에 참여 신청을 하지 않았더라도 당일 행사장을 찾은 도민들은 생태보물찾기 396!’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다. 코로나19가 재확산 추세임에 따라 정부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엄진섭 경기도 환경국장은 연천군은 군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록돼 있다는 점에서, 안산갈대습지는 도심 속 생물다양성의 보물창고 같은 곳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행사가 자연이 주는 혜택을 몸소 체험하고 주변에 함께 살고 있는 동식물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