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초미세먼지의 7%는 목재연료 사용 원인… 경기연구원 “화목난로, 숯가마 등 관리해야” ○ 경기연구원, <목재연료 사용에 의한 미세먼지 영향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 발간 ○ 경기도 교외지역 미세먼지의 상당 부분이 목재연료 사용에서 유래 ○ 목재연료 연소의 건강위해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친환경 연료전환 지원, 가정과 비닐하우스 등의 화목연료 관리 등 필요 서정혜 2022-08-30 08:1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 초미세먼지 배출량의 약 7%는 화목난로와 숯가마 등 목재연료 사용에 따른 것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는 친환경 연료전환을 지원해 이들을 관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2019+경기도+배출원별+대기오염물질+배출지중2019+경기도+생물성연소+중분류별+배출비중 경기연구원은 ‘목재연료 사용에 의한 미세먼지 영향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보고서를 보면 2019년 경기도 미세먼지(PM10) 연간 배출량은 2만9천918톤, 초미세먼지(PM2.5) 연간 배출량은 9천880톤이다. 경기도 미세먼지 연간 배출량에서 목재난로 및 보일러(185톤), 아궁이(14톤), 숯가마(578톤) 등 목재연료 사용 관련 배출량은 778톤으로 전체 배출량의 2.6%다. 미국+EPA의+화목난로+관리+가이드라인 경기도 초미세먼지 연간 배출량에서 목재난로(펠렛난로) 및 보일러(122톤), 아궁이(12톤), 숯가마(548톤) 등 목재연료 사용 관련 배출량은 681톤으로 전체 배출량의 6.8%를 차지한다.경기도 지역은 교외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대기오염 부하가 큰 목재연료가 여전히 많이 사용되고 있다. 시‧군별 목재연료 사용에 다른 초미세먼지 연간 배출량을 보면 목재난로 및 보일러는 화성시(10만3천톤)와 안성‧평택시(각 7만4천톤)에서, 숯가마는 양주시(94톤)와 여주시(66톤)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이에 연구원은 목재연료 사용에 따른 미세먼지 영향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목재연료 사용이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이고 사용자 건강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준다는 내용을 담은 가이드라인 마련과 홍보 ▲농촌지역에 단독형 혹은 마을 공동형 LPG 보급사업 등 친환경 연료전환 지원사업 추진 ▲장기적으로는 목재연료 연소기기에 대한 미세먼지 배출 인증제 도입 등을 제시했다. 친환경+촉매가+장착된+미국+EPA의+승인+받은+제품(예) 김동영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목재연료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건강위해성에 경각심이 필요하다”며 “중앙정부에서는 목재연료 사용 장소‧형태에 대한 제도적 기준을 명확히 하면서 연소기기에 대한 인증기준을 마련해야 하고, 지자체에서는 목재연료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위해성을 지역주민들에게 알리고 불법 노천소각이 일상적으로 일어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52번째 시립어린이집 수지구 신봉동에 문 열어 22.08.30 다음글 도, 9월 1일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22.08.30